[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원한 건 없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18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22-31로 끌려갔다.3, 4쿼터는 더 처참했다. 공격이 강점인 팀 색깔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95점 미만으로 묶이며 빈공에 허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빠진 경기에선 다 졌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3-126으로 졌다.충격적인 패배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승률 21.9%(14승 5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있다. 게다가 공수에서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인 빅터 웸반야마가 부상으로 빠졌다.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빈자리가 훨씬 컸다. 커리는 직전 시카고 불스와 경기 4쿼터에 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 종료 3분 56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악재가 터졌다.스테픈 커리가 패스를 받고 골밑으로 스탭을 밟던 도중 오른쪽 발목이 돌아간 것이다. 곧바로 커리는 큰 통증을 호소했다. 다리를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올 수 없었다.골든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에 122-125로 역전패했다. 이번 시즌 클러치 타임(경기 종료 5분 이내 5점 차 접전) 득점 1위인 커리가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러치 타임 득점 2위 더마 드로잔의 풀업 점프슛이 들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덴버 너게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9-103으로 이겼다.니콜라 요키치가 또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32득점 16리바운드 16어시스트 4스틸로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가 동반된 트리플 더블이다. 이는 N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자말 머레이는 2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애런 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대급 접전이 나왔다. 소문난 잔차에 먹거리도 많았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45-144로 이겼다.역전만 무려 22번이 발생한 초박빙 경기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36득점 20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1984년생으로 40살인 르브론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나이에 단일 경기서 3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드 소식이 터질 것이다."트레이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여러 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평가되는 파스칼 시아캄(30, 203cm)을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미 시아캄 소속 팀인 토론토 랩터스와 구체적인 협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골든스테이트는 시아캄을 데려오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토론토와 트레이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주말 중요한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시카고 불스와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 벅스다. 골든스테이트를 반등시켜야 하는 커리가 시카고의 더마 드로잔,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맞아 활약해야 한다.골든스테이트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카고와 맞붙은 이후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밀워키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골든스테이트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매일 앞에서 지켜보는 같은 팀 감독도 놀랍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4년 첫 승을 거뒀다. 2023년을 3연패로 마무리한 골든스테이트. 3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21-115로 이겼다.이날 전까지 골든스테이트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팀 총 연봉이 리그 1위일 정도로 선수단 몸값은 비대한데 전력은 이에 비례하지 않았다.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직전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선발라인업을 또 바꿨다. 그만큼 전력이 안정적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날이 있다.커리의 3점슛 연속 기록이 끝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 결과는 골든스테이트의 118-114 승리였다.하지만 경기 승패보다 커리의 기록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커리는 3점슛 8개 던져서 다 놓쳤다. 야투 총 12개 중 2개 성공에 그칠 정도로 슛감이 저조했다. 최종 기록은 7득점 8어시스트.커리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5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와 정규 시즌 첫 격돌을 펼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다. 커리와 웸반야마는 모두 중책을 맡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토너먼트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야 하고, 웸반야마는 팀의 10연패를 끊어내야 한다. 두 팀의 23-24 시즌 첫 만남은 25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원정을 떠난다.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 완성 단계에 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쳇 홈그렌의 활약이 어울어졌다.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했다. 2연승으로 기세를 탔다.골든스테이트는 위기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전에도 결장한다.커리가 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도 못 나온다.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린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린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위험한 방식으로 루디 고베어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이번 징계가 그간 그린이 보인 비매너 행동들이 쌓여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당장 17일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부터 나설 수 없다.5경기 결장으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 올해 받는 연봉 중 76만 970달러(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운 역사를 썼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다음 시즌 지출이 총 4억 달러(약 5,200억 원) 초과를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NBA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가 한 시즌 총 4억 달러를 넘게 내는 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는 4,800만 달러(약 625억 원)를 받는 스테픈 커리. 그 다음은 4,060만 달러(약 530억 원)의 클레이 톰슨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 연봉으로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가까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 폴이 스테픈 커리와 함께 뛴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폴을 영입한다. 워싱턴 위저즈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조던 풀과 미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워싱턴에 내주는 대신 폴을 받는다"고 밝혔다.그야말로 깜짝 영입이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조건은 골든스테이트가 풀, 라이언 롤린스, 보호조항이 달린 2030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호 지명권과 2027년 2라운드 지명권, 워싱턴에 주고 폴을 데려오는 내용이다.폴은 며칠 만에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옵션을 거절하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다. 붙잡으려면 큰돈이 든다.드레이먼드 그린(33, 198cm)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나와 FA로 풀렸다. 다음 시즌 걸려있던 1년 2,760만 달러(약 353억 원) 선수옵션은 발동하지 않았다.이는 시즌 때부터 예상된 그림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그린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은 아니다.어디까지나 우선순위는 골든스테이트 잔류다. 다만 더 많은 돈을 만지기 위해서 선수옵션을 쓰지 않은 것뿐이다.그린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장에 나오자마자 인기가 뜨겁다. 우승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워싱턴 위저즈가 브래들리 빌(30, 196cm)을 매물로 내놓았다. 이미 피닉스 선즈, 마이애미 히트가 워싱턴과 접촉했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여기에 또 한 팀이 등장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빌을 올 여름 영입 우선순위로 꼽았다. 피닉스, 마이애미와 함께 빌 영입 3파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로선 조던 풀, 조나단 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서부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오스틴 리브스는 기분이 좋다. 더 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플래시 듀오'를 상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LA 레이커스 주전 가드인 리브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내내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을 수비했다. 리브스 외에도 레이커스는 재러드 밴더빌트, 데니스 슈뢰더 등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돌아가며 붙였다. 그야말로 커리, 톰슨 득점 제어에 안간힘을 썼다.수비는 효과가 있었다. 커리, 톰슨 둘 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비해 평균 득점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기까지가 한계다. 우리가 가진 힘을 다썼다."13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 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은 변명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겠다. 난 우리 팀이 가진 전력의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골든스테이트는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니다. 지난 1년 내내 그랬다"고 말했다.골든스테이트의 시즌이 끝났다. LA 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2승 4패로 물러났다.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예상보다 이른 탈락이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트렸다.LA 레이커스는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2-101로 크게 이겼다.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서부 7번 시드 레이커스가 서부 파이널에 올랐다.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파이널 진출을 놓고 다툰다.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 14개 중 10개를 넣었다. 돌파와 3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차전과 전혀 달랐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27-100으로 이겼다.1승 1패. 골든스테이트가 1차전 패배를 딛고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두 팀의 2차전은 7일 장소를 레이커스 홈으로 바꿔 펼쳐진다.'스플래시 듀오'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클레이 톰슨은 3점슛 8개 포함 30득점 3리바운드, 스테픈 커리는 20득점